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실 조사
‘보험료 부담’, ‘필요치 않아’ 이유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전통시장 화재보험 가입률이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통시장 화재보험 가입률은 50.2%다. 절반 가량이 화재보험 미가입 상태인 셈이다.
화재보험 미가입 이유로는 가장 많은 49.3%가 ‘보험료 부담’을 들었다. 40.4%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화재보험 미가입률이 가장 높은 시·도는 제주다. 가입하지 않은 비율이 78.9%에 달했다. 두 번째는 부산으로 미가입률이 74.7%였다. 가입률이 가장 높은 곳은 대전으로 69.2%를 기록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17년부터 민간 보험보다 저렴한 전통시장 공제상품인 ‘전통시장 화재공제’를 내놨지만, 이마저도 이용률이 낮은 편에 속한다.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률은 지난달 말 기준 13.2%에 불과하다. 시·도별로는 강원도가 31%로 가장 높았고, 충북(23%)·전북(22%)·울산(21%) 등이 20%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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