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연합]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연합]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해양수산부는 올해 자율관리어업 선진공동체로 전남 여수 중앙공동체와 충남 태안 대야도공동체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체에는 각 10억원 이내로 내년도 특별사업비가 지원된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이 자율관리공동체를 구성해 수산자원을 보존·관리하고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자율관리어업에 참여하는 전체 공동체 중 활동실적 평가 결과 상위 5% 이내에 3회 이상 포함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여수 중앙공동체는 2007년부터 112명의 대규모 인원이 자발적으로 해양쓰레기 수거, 전복·해삼 종자 살포, 체포체장(잡을 수 있는 몸길이) 제한 강화 등 조치를 실천했다.

이들은 앞으로 수산물 지역먹거리 판매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소득 향상 등 효과가 기대된다.

태안 대야도공동체는 주 소득원인 해삼·바지락 서식장을 조성했고, 물 밑바닥 퇴적물 및 어장 청소 등을 통해 서식환경을 개선했다. 지원금을 받아 해삼 서식장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최용석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선진공동체에 특별사업비를 지원해 자율관리어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수산자원관리 활동이 우수한 공동체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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