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3일(현지시간) 대선을 통해 연임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튿날인 4일 “우리가 크게 이겼다”며 민주당을 향해 “선거를 훔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0시50분께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그는 투표시간이 종료된 뒤 표를 던져선 안 된다며 “오늘밤 입장을 발표할 것이다. 큰 승리”라고 덧붙였다.
트윗은 대선 경쟁자인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별도 연설을 통해 “모든 표가 개표될 때까지 대선이 끝나지 않았다”고 밝힌 직후 올라왔다.
앞서 바이든 후보는 같은 날 0시40분께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회견을 하고 “대선 승리로 가고 있다”며 개표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대선 승부를 결정짓는 6개 경합주 중 5개주에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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