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본청사 근무자 중 추가 확진자 발생”
지난 8월 첫 사례 이후 본관 폐쇄만 세 번째
[헤럴드경제]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움직임에 서울시청 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 청사 본관이 폐쇄되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시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청사 본관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본청사 9층 근무자 중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즉시 청사를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시는 본관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에게 즉시 귀가를 지시하고, 확진자 동선 등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이날 중 접촉자와 검사 예정자에게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서울시청 본관 전체 폐쇄는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 8월 직원 중 첫 확진자가 발생해 본관을 폐쇄했고 이달 초에는 출입기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역시 본관 전체가 폐쇄됐다.
서울시는 최근에도 간부급 인사가 가족 확진자로부터 감염돼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코로나19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간부는 지난 13일까지 출근했고 주말인 15일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첫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이후 증상이 발현해 다시 검사를 받았고 19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서울시는 간부의 확진 판정에 따라 접촉자 등 총 204명이 검사받았고 이날 해당 간부와 같은 부서 소속의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이라고 전했다. 추가 확진된 직원은 해당 간부에게 보고하거나 같이 식사하는 등 접촉한 일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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