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19곳…긴급 상황 시 신속한 위치 파악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 내 소규모 도시공원과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에 ‘사물주소’를 부여한다고 2일 밝혔다.
사물주소란 기존에 건물에만 부여하던 도로명 주소를 시설물의 위치에 부여한 것으로, 주민들이 시설물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지난해 지진옥외대피소와 택시승강장 일부에 사물주소를 부여한 것에 이어 올해 소공원 7곳과 어린이공원 33곳, 버스정류장 271곳, 택시승강장 8곳 총 319곳에 대해 위치 조사를 거쳐 사물주소 부여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동자공원’은 ‘광진구 자양번영로3길 16’으로, ‘강변역 테크노마트앞 버스정류장’은 ‘광진구 광나루로56길 86’으로 사물주소를 갖게 됐다.
구는 주민들이 쉽게 사물주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까지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이번에 부여된 사물주소는 내년 1월부터 포털사이트 및 내비게이션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선갑 구청장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해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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