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는 내년부터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 무료 접종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무료 접종 대상을 1만1200명으로 예상하고, 사업비 9억6200만원을 확보했다.
대상포진은 몸이 약해지거나 다른 질환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잠복 상태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병이다. 띠 모양의 피부 발진과 수포가 몸속 신경 중의 하나를 따라 퍼지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60세 이상에서 많이 발병해 2018년 집계 기준 성남시 대상포진 환자 1만8739명 중 33%인 6121명이 해당했다. 대상포진 예방주사를 맞으면 발병률을 30% 정도까지 낮출 수 있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가 개별 발송하는 우편 안내문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주소지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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