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년사에서 밝혀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은 2021년 신년사에서 “우보만리(牛步萬里·소처럼 천천히 걸어서 만리를 간다는 뜻)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행복과 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장은 2020년 추진한 일들로 ▷서민·실수요자를 위한 정책모기지 43조원 공급 ▷전세금반환보증, 부분분할상환 전세대출 보증 도입 ▷주택연금 가입 대상 확대 등을 꼽으며 “2021년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국민을 위해 해야 할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무주택 청년을 위한 청년 맞춤형 전·월세보증 및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지원, 40년 이상의 초장기 정책 모기지 발행을 통한 가계 원리금 상환 부담 감소, 고령층을 위한 신탁방식 주택연금 등 생애주기별로 꼭 필요한 맞춤형 주택금융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비대면 정책모기지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고, 비대면 전세자금보증을 취급하는 금융기관을 늘리는 한편, 주택연금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기존의 정책금융 공급 매커니즘의 비대면 서비스 수준을 양적·질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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