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83년 청사를 떠난다.
종로구는 통합청사 건립 추진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이전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임시 청사는 청사 옆 대림빌딩(종로1길 36)과 인근 94빌딩(삼봉로 94)이다. 대림빌딩은 재건축 예정 건축물로, 재건축이 시작되면 다시 한번 방을 빼야하지만, 현 청사와 위치가 가깝고 임차료가 저렴하다.
이전은 내달 4일까지 일부 부서가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종로구는 내년 1월 1일자로 조직 개편에 따라 1개 과 4개 팀이 신설되는 복지경제국 내 ▷복지정책과 ▷어르신가족과(신설) ▷사회복지과 ▷보육지원과 ▷일자리경제과 5개부서와 지속가능국 내 ▷스마트도시과(신설)가 대림빌딩으로 먼저 옮긴다. 해당 부서는 임시청사에서 4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94빌딩(삼봉로 94)에는 종로구의회, 전산실, CCTV 관제센터가 이전한다.
이전을 모두 마치면 83년 된 현 청사 건물은 철거된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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