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수출입물가지수 자료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국내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수입 물가가 반년 만에 반등했다. 이에 생산자 물가 및 소비자 물가 등 국내 물가에도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2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1.8% 상승했다. 작년 11월까지 5개월 연속 떨어졌던 수입물가는 6개월 만에 상승 전환됐다.
한은은 이에 대해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광산품, 석탄 및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가격이 증가한 데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재료는 광산품이 올라 6.9% 상승했고,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 1차 금속제품이 올라 0.8% 올랐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각각 0.7%, 1.0% 하락했다.
작년 12월 수출 물가는 전월보다 0.1% 떨어지면서 5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는 가운데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내린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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