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6시 20분께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황 장관은 문재인 정부에서 야당의 동의를 받지 않은 29번째 장관이 됐다.
국회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적격 의견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퇴장했다.
문체위 국민의힘 간사인 이달곤 의원은 "황 후보자가 핵심 자료를 누락하고 여러 지적에 불투명하게 대응했다"며 "국무위원은 말할 것 없고 한 조직의 장으로서도 부적격하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간사인 박정 의원은 "전문성 부족 등의 지적 때문에 결격 사유가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여당 입장에서는 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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