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라남도(지사 김영록)는 새로운 남북화해·협력의 교두보가 될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목포에 들어설 ‘호남권 통일+센터’는 지난해 5월 통일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18년 인천통일+ 시범센터 개소 이후 전국에서 두번째로 호남에 건립된다.

이곳에서는 중앙-지방-민간 협력을 강화해 남북 교류협력, 통일교육, 탈북민 지원, 평화 통일 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통일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견인할 전망이다.

총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목포시 용해동에 연면적 2000㎡ 규모로 오는 9월 착공해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민선7기 출범 이후 도·시군·민간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남북교류 협의체인 (사)전남남북교류평화센터를 설립하고, 중·장기적 남북교류협력 로드맵을 마련해 대북 의약품 지원을 추진하는 등 남북관계 개선에 힘써 왔다.

앞으로 한반도 정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남북교류협력기금을 100억 원까지 확대하고,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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