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헤럴드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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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뉴스24팀] 세종시가 연서면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내 공무원 투기 행위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공무원 가족이 산단 지정 전 부지를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2일 세종경찰청에 따르면 시청 모 공무원의 가족이 산단 내 토지를 사들여 건물을 지은 정황이 포착돼 투기 여부에 대한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입 시기는 연서면 일원이 산단으로 지정되기 6개월 전인 2018년 2월께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서면 와촌·부동리 일원 270만㎡는 2018년 8월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데 이어 같은 해 9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이 일대는 지정 발표가 있기 수개월 전부터 가건물이 들어서고 농지에 묘목이 심어지는 등 투기를 의심할 만한 행위가 확인돼 시와 경찰이 공직자 투기 행위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로부터 이 일대 소유주 변동 관계, 토지 거래 허가 신청 내역 등을 받아 들여다보고 있다"며 "시청 직원 가족이 어떤 경로로 부동산을 매입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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