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매체 보도
[헤럴드경제]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새벽 시간에 경찰의 총격으로 2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매체를 인용해 13일 보도했다.
현지 매체 DVB는 이날 새벽 양곤 따께타구(區) 경찰서 앞에서 체포·구금된 이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경찰이 발포해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시민들은 최근 양곤 등 주요 도시에서 군경이 심야에 주택가 등을 돌며 쿠데타 규탄 시위대를 체포하자, 오후 8시 이후 통행금지령을 무시하고 심야 체포 금지 등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심각한 부정이 발생했는데도 수치의 문민정부가 이를 조사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지난달 1일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았다.
쿠데타 규탄 시위가 확산하자 군경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전날까지 7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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