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달 만에 5쇄
조용한(?) 돌풍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올해 초 낸 회계 입문서 '회계 내가 좀 알려줘?'가 서점가와 강단에서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8일 예보에 따르면, 이 책은 최근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미디어경영론 과목의 강의 교재로 채택됐다.
책이 계정과목을 캐릭터화하는 등 회계 이론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하고 있어, 회계를 전공하지 않은 대학원생들도 회계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 채택된 것으로 보인다.
위 사장은 2019년 공인재무분석사(CFA)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회계 문외한을 위한 쉬운 입문서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느끼고 책을 집필했다. 위 사장은 예보 직원들에게 회계 공부를 독려하기 위해 CFA 시험에 도전해 1차에 합격했다.
‘회알못’(회계를 잘 모르는 사람)의 가려운 곳을 긁어준 덕인지 이 책은 발간 3달여만에 4000부 이상 판매되며 지난달 말 5쇄에 들어갔다. 회계 관련 서적은 보통 1년에 1000~1500부 가량 판매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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