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2년여만에 다시 조피볼락 출하 제한 지시
[헤럴드경제=뉴스24팀] 후쿠시마(福島)제1원전의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계획으로 주변국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생선이 또 잡힌 것으로 파악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20일 아사히(朝日)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이달 1일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南相馬)시 앞바다의 수심 약 37m 수역에서 잡힌 조피볼락에서 1㎏당 270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다.
15일 공표된 검사 결과 검출된 세슘은 일본 정부가 정한 식품의 허용 한도(1㎏당 100㏃)의 2.7배 수준이다.
앞서 올해 2월 22일에는 역시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잡은 조피볼락에서 1㎏당 500㏃의 세슘이 검출된 바 있다.
일본 정부 원자력재해대책본부는 19일 후쿠시마현에 조피볼락 출하 제한을 지시했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현의 해산물에 대해 출하를 제한한 것은 2019년 2월 이후 2년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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