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이재형이 독일 본 베토벤 오케스트라 제2악장으로 선발됐다.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스테이지원은 이재형이 지난 달 30일(현지시각) 진행된 최종 오디션을 통과, 5월 1일 본 베토벤 오케스트라 제2악장으로 입단한다고 7일 밝혔다.
베토벤의 고향인 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본 베토벤 오케스트라는 1907년 창단해 올해로 114년 된 교향악단이다. 독일 태생 지휘자 디어크 카프탄이 2017년부터 음악 감독을 맡고 있다.
창단 당시 ‘본 시립 교향악단’으로 출발했다가 1963년 ‘본 베토벤홀 오케스트라’로 이름이 바뀌었고, 2003년 ‘본 베토벤 오케스트라’로 한 차례 더 변경됐다.
이재형은 2006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남윤을 사사했다. 2014년부터는 독일 쾰른국립음대에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밟았다. 2012년 이탈리아 로돌포 리피처 바이올린 콩쿠르 2위, 2015년 쾰른국립음대 실내악 콩쿠르 1위, 2016년 이탈리아 포스타치니 콩쿠르 1위 등을 받았다. 현재 룩스트리오 멤버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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