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상당 기간 친환경 에너지와 원자력 발전의 병행이 불가피하다고 언급하며 원자력발전소에 이중바닥재를 공급하고 있는 대창스틸이 강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창스틸은 오후 1시 20분 전일 대비 115원(3.12%)상승한 38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송영길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재생에너지만으로는 완전한 탄소중립을 이루는데 한계가 있다”며 “상당 기간 수소, 원자력, 재생에너지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한 에너지 믹스 정책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저는 대통령님과 당 지도부 간의 첫 청와대 회동에서 소형모듈원전(SMR) 등의 분야에서 한·미 원자력 산업의 전략적 협력 필요성을 건의했다”며 “북핵문제 해결을 전제로, 산악지대가 많고 송배전망이 부실한 북한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유용한 방안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이 같은 송영길 대표의 발언에 주식시장에서는 원전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고 있다.
한편, 대창스틸은 한국형 원전에 이중 바닥재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원자력발소 이중바닥재를 아부다비원전 1·2호기, 요르단 원전 등 해외 한국형원자력발전소를 비롯해 신원전1·2호기 등에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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