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국민의힘이 16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합당 결렬을 공식 선언하자 "야권 통합에 대한 국민의 기대를 저버렸다"며 "서울시장 재보선 때 정치적 상황과 지금의 상황이 달라졌다고 손바닥 뒤집듯 약속을 뒤집어버린 행동에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양준우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일방적인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한다"며 "협상 과정에서 최대한 국민의당 입장을 존중해왔다"고 했다.
양 대변인은 "과도한 지분 요구, 심지어 당명 변경과 같은 무리한 요구가 나왔으나 모두 양보하고 양해하는 자세로 임했다"며 "하나의 요구를 수용할 때마다 더 큰 요구들이 추가됐던 게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원인"이라고 했다.
또 "어느 쪽이 통합에 더 절실했는지, 어느 쪽이 한 줌의 기득권을 더 고수했는지는 협상 과정을 지켜본 국민들께서 아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민의당과의 합당은 재보선 당시 안 대표가 먼저 제안한 내용"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다만 "정권 교체라는 공통의 목표를 두고 앞으로의 행보에는 함께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cook@heraldcorp.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