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질병청 발표 코로나19 검사수에 오류…하루 4만여건 차이도
질병청 "격리해제 전 검사 등 동일인 중복검사 수 배제 안 돼 수정"
[헤럴드경제] 방역당국이 최근 6일간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건수에 오류가 확인됐다면서 8일 이를 모두 수정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앞서 2∼7일 6일간 오전 9시 30분께 발표한 코로나19 의심환자 검사 수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돼 처음 검사를 받은 것 외에 격리해제 전 검사, 중간 검사, 주기적 검사 등이 포함돼 동일인의 중복 검사 사례를 제외했다는 게 질병청의 설명이다.
질병청은 작년까지는 전산시스템에서 중복 사례를 자동으로 제외해 왔는데, 올해 1일(발표일 기준 2일) 검사대상부터 시스템에서 제외가 안 돼 이런 오류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질병청이 2∼7일 발표한 의심환자 검사 수는 수정 수치와 비교해 2만3937∼4만2483건 많다.
방대본이 매일 발표하는 코로나19 의심환자 검사 수와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수 등은 모두 잠정 집계치인 만큼 지금껏 꾸준히 조정돼 왔으나, 시스템상 문제로 인해 하루 수만 건씩 6일간의 발표 수치가 한 번에 변경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질병청이 의심환자 검사 수를 최대 하루 4만여건 많게 발표했다가 바로잡으면서 '방역지표'로 꼽히는 검사 양성률도 일별로 1.6∼1.7%에서 2% 수준으로 다소 상승했다.
parkidam@heraldcorp.com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