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주간사, 30일 오후 서울회생법원에 신청
법원 허가 직후 공개 매각 절차 진행 예정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재매각을 앞둔 쌍용자동차가 KG컨소시엄을 조건부 인수후보로 결정한 데 이어 공개 매각 허가를 법원에 신청했다. 허가가 나오는 대로 공개 매각 공고를 낼 예정이다.
3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이날 오후 서울회생법원에 쌍용차 공개 매각 허가 신청을 서울회생법원에 냈다.
쌍용차 관계자는 “법원에서 공개 매각 허가가 나오는데 하루 이틀 걸릴 것으로 본다”며 “허가가 나오는 대로 바로 공고를 내고 공개입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쌍용차와 EY한영은 이달 말까지 공개매각 공고를 내고 공개입찰을 통해 내달 말에 최종 인수자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재매각에서 KG그룹과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 파빌리온PE로 구성된 KG컨소시엄이 조건부 예비 인수 후보로 선정된 상태다.
공개입찰에서 KG컨소시엄보다 높은 입찰가격을 써낸 후보가 없으면 KG컨소시엄이 최종 인수자로 결정된다. 더 높은 가격과 조건을 제시한 후보가 있을 경우 KG컨소시엄이 같은 조건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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