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박남서 영주시장 당선인이 '영주시장직 인수위원회'를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
박 당선인은 최근 영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설치와 관련, 자신의 SNS에 이같이 밝혔다.
예산 낭비와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박 당선인은 "3선 시의원과 시의회 의장을 지낸 경험이 있다. 행정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취임하면 업무보고를 받는데 무리하게 인수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은 예산 낭비와 행정 공백을 야기 시킬 수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인수위원회는 설치하지 않지만 현직 국·과장, 실무자 등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신속히 시정 현안을 파악하고 추진 중인 사업들이 자질 없도록 하겠다. 공약 사업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차분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자치단체장 당선인도 대통령과 같은 인수위원회를 꾸릴 수 있게 됐다.
이에 영주시는 지난 4월 처음으로 '영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설치 및 운명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한 위원을 15명 내외로 당선인이 직접 위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인수위 활동 기간은 단체장 임기 시작일 이후 20일까지다. 조례에 따라 시는 3천5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시정 파악과 새로운 정책 기조 설정 등을 주 업무로 하는 인수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분과위원회 또는 소위원회도 둘 수 있으며 위원 중에서 간사와 대변인도 임명할 수 있다.
ksg@heraldcorp.com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