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3월 8일 실시 확정
예비경선 역시 ‘당원 100%’로 실시 예정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유흥수 국민의힘 전당대회 관리 선거관리위원장은 본경선 진출자를 가리는 예비경선(컷오프) 역시 당원투표 100%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27일 오전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번에 당 대표를 선출하는 방식 자체가 ‘당원(투표) 100%’로 되었으니, 만약 컷오프를 하게 된다면 컷오프도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한 논리”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기존 '당원투표 70%·일반국민 여론조사 30%'의 전대 룰을 '당원투표 100%'로 개정한 가운데, 본경선 전 예비경선도 당원투표만으로 진행하겠다는 뜻이다.
그간 예비경선은 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병행해 이뤄졌다. 이준석 전 대표를 선출한 2021년 전당대회의 경우, 당원 선거인단 중 표본을 추출해 실시한 선거인단 투표(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50%)로 컷오프가 진행됐다.
유 위원장은 “그러나 컷오프를 하느냐, 안 하느냐의 문제는 후보 등록을 받아봐야만 확실한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전 위원장은 ‘당원투표 100%’와 ‘결선투표제’ 도입이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에 따른 것 아니냐는 “특정 후보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그럴 의도는 전혀 없고 윤심이 뭐 어떻다느니 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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