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갤러리는 오는 19일까지 홍승혜 개인전 ‘복선伏線을 넘어서 II(Over the Layers II)’를 진행한다.
1997년부터 컴퓨터를 사용해 작품을 제작해온 홍승혜(b.1959)는 윈도 기본 내장 프로그램으로 깔려 있는 그림판에서 시작해 포토샵을 주로 운용하면서 이 세상을 관통하는 시각적 원리와 규칙을 상정해 픽셀로 구성된 자신만의 무대를 꾸준히 확장해 왔다. 방법론이 곧 작업의 내용으로 귀결되곤 하는 작가에게 있어 지난 작업을 돌아보고 고찰하는 것은 또 하나의 작업 방식이 된다.
개인전 제목으로도 쓰인 바 있는 ‘회상’은 홍승혜의 작업 방식을 관통하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론인 셈이다. 끝없이 자신의 작업을 복기하며 과거 작업을 재료 삼아 새로운 층 위를 쌓아가는 그에게 시간의 흐름은 가장 풍성한 자산이다.
정주아 헤럴드옥션 스페셜리스트
info@artday.co.kr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