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수 전 경기도지사 초대비서실장 유족 위로
“더 세심한 주의 기울여달라” 당부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이원석 검찰총장이 전형수 전 경기도지사 초대비서실장의 극단적 선택에 대해 유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 총장은 13일 오전 부장 회의를 소집해 “사람의 생명보다 더 소중한 것은 어디에도 없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 진심으로 깊은 위로를 다시 드린다”고 했다.
이어 “늘 마음 한 켠에 무거운 돌덩이를 매달고 사는 심정”이라며 “앞으로 안타까운 일들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법률에 맞고, 세상의 이치에 맞고, 사람사는 인정에 맞도록’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전씨는 지난 9일 오후 6시 45분께 경기 성남시 자택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범죄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그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
검찰이 지난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 청구서를 보면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당시 성남시 공무원이던 전씨의 이름이 언급된다. 전씨를 지난해 12월 26일 한 차례 불러 조사하긴 했지만 강압수사나 무리한 조사는 없었다는 게 검찰 입장이다.
dingd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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