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위원장 김문수)가 ‘북한 인권 개선’을 당 강령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강령 명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오전 혁신위 산하 가치정책소위는 당사에서 회의를 갖고, 북한 인권개선에 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한 혁신위원은 “지난달 전체회의에서 북한인권 개선 당 강령 포함에 대한 혁신위원들의 논의가 있었고, 반대없이 대부분 찬성했다”면서 “소위에서 이에 대한 안을 마련하면 혁신위의 혁신안으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2012년 대선을 앞두고 김종인 전 비대위원을 중심으로 개정된 새누리당 강령은 ‘경제민주화’ 강령이 포함되는 등 이전에 비해 진보적 색채가 강했다.
당 내부에선 북한인권 개선을 당 강령에 포함시키는 것을 놓고 “전통적 지지층을 고려해 보수적 성향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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