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오는 25일까지 '2023 원어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영어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메타버스 영어교실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영어교육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요구를 만족시키면서 올해 정식으로 확대 추진하는 영어사업이다.
따라서 올해 1, 2학기에 각 3주간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교 1~3학년 학생 연간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저녁시간을 활용해 메타버스 수업 공간에서 2인 1조로 구성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한국인 영어교사가 실시간으로 팀 티칭을 통해 영어원서(동화책)를 활용한 영어 읽기, 말하기, 쓰기, 듣기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 4월 참가 희망 학생들의 수강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32개 반(초 16개반, 중 16개반)을 편성했다.
초등반은 수강 신청의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돼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영어수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도 교육청은 도내 원어민 교수 인력을 적극 활용한 수준 높은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보다 많은 원어민 수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은 물론 코로나로 인해 심화된 학생들의 영어 실력 격차를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생들이 메타버스라는 가상 공간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공부를 하며 AI 스마트 시대 트렌드에 맞는 디지털 영어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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