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1%나눔재단은 24일 사회복지법인 메아리에 장애인 직업자립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울산 북구에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메아리보람의터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상회 HD현대중공업 상무, 박설학 메아리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메아리보람의터는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술 훈련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직업재활시설로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1%나눔재단은 올해로 3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메아리보람의터 내에 있는 카페 에코프레소에는 청각 및 발달장애가 있는 바리스타들이 근무하고 있다.
기부금은 카페 에코프레소가 커피 생두를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 장애인 바리스타들은 생두를 직접 로스팅해 다양한 커피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판매 수익은 장애인 근로자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 사용돼 착한 소비를 촉진하는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장애를 이겨내고 어엿한 바리스타로 성장한 중증장애인에게 용기와 긍정의 기운을 받아 간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게 다양한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꾸준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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