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호주의 한 주류 판매점에서 술을 들고 달아나려던 남성이 문이 잠겨 있자 순순히 술 꾸러미를 돌려주고 머쓱하게 매장을 빠져나가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7일(현지시간) 미 abc방송에 따르면 이 웃지 못할 해프닝은 지난 6일 호주 서부 퍼스 인근의 한 주류 판매점에서 벌어졌다.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위스키와 콜라가 담긴 상자를 통째로 들고 그대로 밖으로 달아나려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문이 닫혀 있자 몇차례 탈출을 시도하다 얌전히 상자를 계산대 위에 올려놓았다. 그 모습을 태연히 지켜보던 직원은 그제서야 문을 열어주었다.
이 직원은 도둑이 공격적으로 보이지 않아서 걱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매장은 영상 속 남성이 누군지 아는 사람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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