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경기 군포시의 한 빌라에서 80대 모친과 5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외부 침입 흔적 등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 모자가 극단선택을 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26일 경기 군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40분께 군포시 산본동의 한 빌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집 내부 방 안에서는 모자 관계인 80대 A씨와 50대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부엌에서는 타고 남은 번개탄이 발견됐다. 시신은 일주일 이상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지만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 정황증거와 외부 침입 흔적 등이 없는 점을 미뤄 A씨 모자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 모자는 15평 남짓한 이 빌라에 전세로 살며 주변 및 다른 가족들과 별다른 왕래 없이 지내온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과거 사업자등록증을 내고 개인사업을 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무직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극단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yeonjoo7@heraldcorp.com
![“용돈은 25만원, 주말엔 임장족”…그렇게 산 금호동 아파트, 2년 만에 8억 올랐다 [경상도 청년의 성동구 입성기②]](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3.b4e0040b555744f98c41d6e0cffa1622_T1.png?type=h&h=240)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미장이냐 국장이냐…S&P500 vs 코스피, 꼭 따져봐야 할 투자법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2.32604c39055e4031aed7ec0b27501f81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