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호 기자] NAVER가 오는 3분기부터 두 자릿수 이익 성장률을 회복하며, 성장 섹터 주도주로 귀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차증권은 22일 리포트를 통해 “NAVER는 가칭 ‘서치GPT’로 알려져 있던 인공지능(AI) 챗봇 기반 대화형 검색 서비스명을 ‘큐:(Cue:)’로 확정했다”며 “향후 8월쯤 하이퍼클로바X가 공개되면 이를 적용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큐:는 하이퍼클로바를 검색에 특화한 자체 거대 언어모델 오션(OCEAN)을 기반으로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빙, 구글 바드와 국내 검색시장을 두고 격전이 벌이겠지만, NAVER는 한국어 특화 및 자체 데이터 보유 강점을 앞세워 시장 수성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용 연구원은 “다음 달부터 NAVER는 신규 서비스를 즉각 도입하고 이용자 피드백 반영 등 서비스 고도화를 꾀할 전망”이라며 “하반기 AI와 콘텐츠 부문에서 강한 모멘텀을 발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3분기부터 이익 성장률이 회복될 것으로 봤다. 그는 “광고·쇼핑 등 주요 전방산업 성장률 둔화에도 NAVER는 하반기 영업이익 성장률이 평균 15% 전후를 마크하는 호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AVER에 대한 목표 주가는 29만원, 투자 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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