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능력평가 20단계 상승…시공평가액도 30%↑
유진그룹 계열 동양(로고·대표 정진학)의 ‘건설명가’ 옛 위상 회복이 빨라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동양은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81위를 기록했다. 올해 100위권 이내에 진입, 기업회생절차 종료 후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옛 명성 재현을 위한 회복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2013년 기업회생절차 여파로 한 때 244위까지 밀려난 순위는 2016년 유진그룹 인수 후 매년 상승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0단계 상승했다.
올해 시공능력평가액도 3797억원으로, 지난해 2925억원보다 29.8% 증가했다. 시평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및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매년 7월 말 공시한다.
동양은 음성 금왕테크노밸리 물류센터, 대전 용문동 LH 매입임대주택, 메가스터디 용인기숙학원, 보령화력 저탄장 옥내화공사, 한전 서대문 은평지사 복합사옥 신축공사 등 다양한 분야 수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양 측은 “다양한 수주실적을 기반으로 토목, 건축, 주택, 플랜트, 개발사업 등 전 분야에서 최고의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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