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서예가 쌍산 김동욱 씨가 1910년 8월 29일 한일합방 국치일을 앞둔 26일, 경북포항시 송도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역사의 교훈을 반성하는 설치미술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쌍산은 "두번다시 대한민국 미래에는 치욕의 날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가 쌀 포대. 폐 종이 박스에 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 국민도 울고. 새도 울었다 고 적은 다양한 글씨는 백사장 긴줄에 걸쳐진 채 오는 29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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