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전주)=황성철 기자]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원회가 발주한 잼버리 백서 제작 용역이 허위 문서를 근거로 체결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6일 이수진 전북도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전북도의회에서 간담회를 열어 “전북도 전직 계약직 사무관인 A씨가 업체 선정의 결정적 근거가 된 ‘용역수행 실적증명원’을 허위로 발급해 줬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잼버리 조직위는 지난 5월 말 백서 제작을 위해 B 업체와 4000여만원대의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B 업체는 2017년 10월-2018년 2월 백서 제작을 수행했다는 ‘용역수행 실적증명원’을 제출했지만 이 증명원은 허위 자료인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A씨가 확인과 상부 보고 없이 허위 문서에 사인했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백서 계약 상대는 실제 다른 업체였고 계약기간도 실적증명원과 달랐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이런 사실을 뒤늦게 인지해 지난 1일 조직위에 이 사실을 알렸다.
전북도는 “용역수행 실적증명원은 내부 결재 및 전북도 직인 없이 퇴직한 A씨가 개인적으로 서명해 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전북도가 공식 발급한 문서가 아니어서 효력이 없다”고 해설명했다.
또, “A씨가 (실적증명원이) 허위인 것을 알았는지 몰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실적증명원이 허위인 것을 인지한 후 B 업체와 계약은 해지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A씨는 지난 9월 사직한 뒤 전북도의 한 산하기관으로 자리를 옮겨 물의를 빚고 있다.
hwang@heraldcorp.com
![“용돈은 25만원, 주말엔 임장족”…그렇게 산 금호동 아파트, 2년 만에 8억 올랐다 [경상도 청년의 성동구 입성기②]](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7/news-p.v1.20260923.b4e0040b555744f98c41d6e0cffa1622_T1.png?type=h&h=240)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미장이냐 국장이냐…S&P500 vs 코스피, 꼭 따져봐야 할 투자법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2.32604c39055e4031aed7ec0b27501f81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