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무리한 끼어들기로 사고를 낸 운전자가 차까지 버리고 도주하는 일이 발생했다.
최근 유튜브 ‘한문철 TV’에는 지난 5일 오후 2시께 경기 화성시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제보한 운전자 A씨는 당시 2차로를 주행 중이었다. 이때 오른쪽 합류 지점에서 빠르게 달려온 흰색 승용차가 가드레일과 A씨 차 사이로 무리하게 끼드는 이른바 ‘칼치기’를 했다. 이로 인해 A씨 차를 긁고 지나갔다.
하지만 사고를 낸 운전자는 그대로 가버렸고 A씨는 이 승용차를 쫓았다.
A씨는 끝까지 상대 운전자를 쫓은 끝에 약 10분 만에 해당 승용차가 단독 사고로 인도 옆 화단에 박혀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가서 확인해보니 운전석 차 문은 열려있었고 운전자는 이미 도주한 후였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첫 사고 때 내려서 사고 처리 했으면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됐을 것”이라며 “술 마셔서 그랬을까. 음주와 뺑소니 중 처벌이 더 무거운 것은 뺑소니”라고 말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음주운전이 맞다’, ‘신고해서 수리비 다 받아야 한다’, ‘불법체류자인가’, ‘인도에 사람이 없어서 천만다행’, ‘진짜 저런 사람이 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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