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주차사업 등 비현금사업에서 이익 성장 견인
한국전자금융은 지난 14일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2,609억, 영업이익 189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 28%, 영업이익 51%가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연간 영업이익 189억원을 3분기만에 추월한 것으로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이다.
한국전자금융㈜은 편의점, 지하철 등에 ATM기를 설치하여 운영하는 CD VAN 사업자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수 년간 투자하여 온 무인주차사업, 키오스크사업, EV충전사업 등 비현금사업 매출 비중이 60%에 달할 정도로 업의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매년 적층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주차사업에서 영업이익이 누적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장애인차별금지법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내년부터는 키오스크 사업이 새로운 성장 국면을 맞게 되는 등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24년에도 이익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호실적과 전망에도 불구하고 한국전자금융㈜의 주가는 증권사에서 제시한 목표주가 1만원에 한참 못 미치는 6천원 전후에 머물러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이에 대하여 회사 관계자는 “불투명한 경제상황 함께 시장내에 유사한 사업모델의 회사가 없어서 주목을 못 받는 측면이 있다면서, 주가가 실적에 수렴할 수 있도록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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