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신임 회장 당선인이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의대 2000명 증원을 양보하지 못하겠다는 입장이 확고한 건 국민 생명을 담보로 러시안 룰렛을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당선 후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여당이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훨씬 더 전향적인 자세로 나서 주신다면 의협도 국민들의 우려를 최대한 불식시킬 수 있게 나설 생각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이 너무 불안해하고 힘든 상황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의사들도 최대한 이 상황을 빨리 정상화 시키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전했다.
정부가 2000명 증원 입장을 고수하는 상황에선 대화에 나설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가장 먼저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살펴야 하는 정부와 갈등 조절해야 하는 고도의 정치 행위를 해야 할 여당이 그 기능을 전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의사 총파업과 관련해서도 “국민들이 의사들의 총파업으로 제대로 진료받지 못하게 되는 상황을 절대로 바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 여당이 빨리 큰 위기를 수습하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dlcw@heraldcorp.com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