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일(현지시간)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세 진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기준금리 인하에 나서기 위해선 더 큰 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미 CNBC 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주최 포럼에 패널 토론자로 참석해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우리의 목표수준으로 되돌리는 데 있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그는 "직전 (물가) 지표와 그 이전 지표들은 우리가 디스인플레이션 경로로 되돌아가고 있음을 시사한다"면서도 "통화정책 완화 과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인플레이션이 2% 목표 수준으로 지속해서 둔화한다는 더 큰 확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파월 의장은 "미국의 경제와 노동시장이 강하기 때문에 우리는 시간을 갖고 (인플레이션을 목표수준으로) 되돌릴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미국의 물가 지표가 연이어 둔화세를 지속한 가운데 나왔다.
앞서 미 상무부는 지난달 28일 연준이 중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5월 들어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월과 비교해선 보합에 머물렀다.
지난달 12일 발표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3%로 개선돼 연준이 9월부터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시장 기대를 키웠다.
binna@heraldcorp.com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