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령)=김병진 기자]경북 고령군의회는 27일 유희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고령군 설립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유희순 의원은 제9대 고령군의회 후반기 첫 번째 임시회(제300회)를 맞아 제1차 본회의에서 결의문 채택을 제안했다.
이날 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지원단은 설립 위치를 서열화해 지자체 간 불화를 야기하는 용역 결과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또 "국가유산청은 통합관리기구의 설립 지역이 형평성 있게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중재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고령군의회 관계자는 "전국 가야고분 숫자의 57%, 고분군 면적의 44%를 차지하는 고령군은 인구 등 고분과 상관없는 기준으로 통합관리기구 입지를 정한 연구 용역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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