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올들어 증권사 리포트 검색자들이 가장 많이 찾아본 키워드는 ‘삼성전자’와 ‘중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각 증권사 리포트 등을 한군데 모아놓은 사이트인 ‘fn리서치’ 유료 이용자들이 올들어 이달 12일까지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삼성전자’였다. fn리서치는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상장사 IR(기업설명) 담당자 등이 주로 이용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경신 행진을 이어가며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에 이어 2위 검색어는 ‘중국’이 차지했다. 올해는 중국 공산당이 5년마다 개최해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3중전회 등 굵직한 행사가 개최됐고 중국 소비 수혜주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3위는 ‘건설’, 4위는 ‘조선’, 5위는 ‘자동차’ 등 올해 등락이 컸던 업종들이 차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건설업종지수는 연초 이후 지난 16일까지 19% 하락해 운수창고업(-27%)에 이어 낙폭이 가장 컸다.
기업 중에서는 ‘CJ’와 ‘현대차’가 각각 6위과 9위를 기록했다.
검색 키워드 상위 30개 가운데 종류별로는 삼성전자 등 기업이 12개로 가장 많았고, 건설 등 업종이 10개, 국가는 3개, 단어는 3개, 증권사는 2개였다.
국가는 중국, 일본(13위), 미국(16위) 순으로, 올해 글로벌 증시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일본이 미국을 앞질렀다.
단어에는 ‘전망’(12위)과 ‘환율’(28위)이 포함됐고, 증권사 중에서는 ‘삼성증권’(7위)과 ‘우리투자증권’(17위)이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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