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19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고봉중ㆍ고등학교(서울소년원)에서 ‘금호아시아나 장학금 약정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는 이번 약정을 통해 고봉중ㆍ고등학교와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안양소년원)를 졸업하는 학생 가운데 뮤지컬 전문교육을 받고 예술계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 2명(남녀 각 1명)에게 1년간 대학교 수업료 전액을 지원한다.

법무부가 주최한 ‘제7회 올해의 교사상 시상식 및 소년원학생 문화예술제’ 행사 중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황교안 법무부장관과 한영선 서울소년원장, 서현재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상무 등이 참석했다.

금호아시아나는 길성원 극단 아르츠 단장을 비롯한 뮤지컬 배우들이 소년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교육 재능기부를 한다는 소식을 접한 뒤 그 취지에 공감해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학생들이 주위의 편견을 극복하고 뮤지컬 배우가 되고자 하는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 소외 계층에 대한 문화예술지원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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