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스미싱’, 가짜 사이트로 금융정보 및 예금을 빼가는 ‘파밍’, 악성코드를 심어 정상 사이트에서도 예금을 인출하는 ‘메모리해킹’ 등 신종 금융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경찰과 보안업체가 협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안랩, 하우리, 잉카인터넷, 이스트소프트 등 4개 인터넷보안업체 실무자들과 최근 ‘신종 금융범죄 선제적 대응 회의’를 갖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종 범죄 유형 발생 시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방안과 악성코드 공유 방안이 논의됐다.
경찰은 신종 사기수법과 관련, 새 악성코드가 발견되는 즉시 보안업체에 통보하기로 했다. 백신 프로그램에 악성코드 정보를 반영해 차단하고 감염된 컴퓨터를 치료할 수 있도록 공조할 계획이다.
김기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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