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생생뉴스]오치아이 히로미쓰 단장, 포수 겸 감독 다니시게 모토노부로 수뇌부를 새로 짠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가 메이저리그 출신 거포 매니 라미레스(41ㆍ도미니카공화국)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데일리 스포츠는 주니치 관계자가 도미니카 윈터리그에 출전하는 라미레스의 기량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7일 인터넷판 기사에서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신문은 주니치가 일본에서 뛰고 싶어하는 라미레스의 열망을 접하고 계약을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라미레스는 최대 연봉 3000만엔(약 3억 2000만원) 정도를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니치 구단은 라미레스가 이미 불혹을 넘겼으나 타격 실력만큼은 녹슬지 않았다고 판단해 그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약물 복용 사실이 두 차례나 적발돼 빅리그에서 퇴출당한 라미레스는 올해 3월 월급 2만 5000 달러(약 2650만원)를 받는 조건에 대만프로야구 EDA 라이노스와 계약했다.
6월 하순까지 대만리그에서 4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2, 8홈런, 43타점을 기록한 그는 7월 4일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트리플A 마이너리그팀인 라운드 록과 계약하고 빅리그 재진입을 노렸으나 방출당했다.
라미레스는 2011년까지 빅리그에서 19년 통산 홈런 555개, 1831타점을 남겼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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