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블랙백(Blackbag)이 첫 정규 앨범 ‘레인 해즈 폴른(Rain Has Fallen)’을 7일 발매했다.
블랙백은 장민우(보컬ㆍ기타), 제프(기타), 구태욱(드럼), 이혜지(베이스)로 구성된 밴드로 지난 2008년에 결성, 이듬해 첫 번째 미니앨범 ‘인투 아워 메모리스(Into Our Memory’s)’를 비공식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11년 실력파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젝트 KT&G 상상마당 ‘밴드 인큐베이팅’ 4기에 선정되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은 이들은 지난해 미니앨범 ‘비욘드 더 스카이(Beyond The Sky)’를 선보였다.
이번 앨범엔 70년대 블루스 록의 형태를 띈 곡 ‘휘슬(Whistle)’과 ‘하이웨이(Highway)’를 비롯해 ‘문(Moon)’ ‘유 캔트 하이드(You Can’t Hide)’ ‘다크니스 투 시(Darkness to See)’ ‘레드 브리지(Red Bridge)’ 등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바라본 도시 풍경과 그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든 11곡이 수록돼 있다.
장민우는 “지난 미니앨범과 비교해 가장 큰 변화는 어쿠스틱 기타와 전자 피아노의 활용”이라며 “전작의 아날로그 사운드를 한층 더 강화하고 리듬 샘플링 등을 시도하는 등 빈티지 사운드가 이번 앨범의 포인트”라고 전했다.
한편, 블랙백은 다음 달 29일 오후 6시 서울 홍대 KT&G상상마당에서 단독 콘서트를 벌인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티켓가는 2만 5000원(현매 3만 3000원)이다. 공연 문의는 (070) 8867-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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