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주요 범죄수배자에 대한 ‘특별검거령’을 내리는 등 ‘연말ㆍ연시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 대책’을 수립해 80일 동안 중점 추진해나간다.
경찰청은 11일 오전 9시 전국 지방경찰청장 화상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경찰은 느슨해지기 쉬운 연말연시를 맞아 선제적 활동으로 국민의 치안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경찰은 우선 주요 범죄수배자에 대한 ‘특별검거령’을 발령하고 성폭력 등 강력범죄 수배자, 악질 사기 피의자들에 대한 추적과 검거에 나선다. 또 국민 불안을 야기하는 조직폭력배들의 불법행위는 물론 기업형 퇴폐유흥업소 및 불법 사행성 게임장 등도 집중 단속한다. 이들 불법행위에 대해 단순 단속뿐 아니라 수사ㆍ범죄수익환수ㆍ업장폐쇄에 이르기까지 ‘뿌리뽑기식’ 기획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파밍ㆍ스미싱 등 신종금융사기 및 음란ㆍ도박사이트 등 날로 진화하는 사이버 범죄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김기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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