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변영섭 문화재청장이 문화재 관리 부실 책임이 불거지면서 취임 8개월만에 물러나게 됐다.
15일 문화재청 관계자는 “변 청장이 15일 오후 사표를 제출하겠다는 의사표시를 했다”며, 이를 청와대에 보고했다고 전했다.
전문 미술사학자 출신으로 울산 반구대 암각화 보호 등에 앞장서온 변 청장은 짧은 재임기간 동안 숭례문 단청 박락 등 부실공사와 문화재 관리 소홀이 도마에 오르며 문화재 행정 전반에 지적을 받아왔다.
지난 10월엔 국정감사장에서 의원들의 관련 지적이 잇따랐고, 지난 11일에는 박근혜 대통령까지 나서 숭례문 부실 복구 등 문화재 보수사업에 대한 부실 논란을 철저히 조사하고 책임 소재를 엄중히 묻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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