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2013 희망온돌 월동기를 맞아 지난 23일 은평구청 광장에서 ‘사랑의 이동푸드마켓 식품 나눔 행사’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09 서울시 및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매년 신한은행 후원을 받아 년 5회 자치구를 방문해 저소득가정에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이동식 차량 마켓이다.

은평구는 푸드마켓 전달대상자로 기초수급자를 제외한 관내 차상위계층 및 장애인ㆍ독거노인ㆍ결식아동ㆍ다문화가정 등 동주민센터로부터 추천받은 저소득 400가구에게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구매한 쌀ㆍ라면ㆍ부식류 등 20여가지의 식료품 중에서 각 가정에서 희망하는 1인당 5개 품목(1인당/3~3만5000원, 총 1200만원 상당)을 선택해 장바구니에 담는 행사다.

신한은행 자원봉사자 30여명과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은평푸드마켓 직원 10여명이 함께 동참했다. 거동이 불편하여 재가서비스가 필요한 어려운 저소득가정은 직접 찾아가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소외계층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아울러 전달행사 전, 즉석에서 참석주민들의 노래자랑을 진행하여 식품나눔 행사를 축제로 즐기는 흥겨운 나눔의 자리를 만들었다.

구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되는 요즘 이웃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시기다. 이날 행사를 통해 우리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훈훈해 지길 바라며 다른 많은 분들의 온정의 손길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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