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축구황제’ 펠레(72)가 외손자들로부터 양육비 청구 소송을 당했다.
11일 외신에 따르면 펠레의 딸 산드라 헤지나의 10대 아들 둘이 외할아버지인 펠레에게 양육비 줄 것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헤지나는 펠레가 가정부와 낳은 혼외딸로 알려졌으며 지난 1996년 친자확인 소송 끝에 펠레의 딸로 인정됐다. 헤지나는 2006년 유방암으로 사망했다.
두 외손자가 요구한 금액은 건강보험과 교육비 명목으로 각각 6000달러(약 643만원)이다. 또 자신들을 버려둔 것에 대해 정신적인 보상금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담당판사는 펠레를 상대로 내달로 예정된 확정 판결이 나오기 전 우선 두 손자에게 760 달러(81만원)씩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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