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맥도날드 할머니’가 쓸쓸하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진 가운데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회원이 이를 조롱하자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이를 비판했다.
진 동양대 교수는 10일 트위터에 “또 일베냐? 이번엔 맥도널드 할머니 조롱. 하여튼... ”이란 글을 올렸다.
대학에서 ‘메이퀸’으로 뽑히고 한때 외무부에서 근무했던 재원이었던 권하자 할머니는 서울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매일 밤을 보내는 모습이 방송 전파를 타면서 ‘맥도날드 할머니’로 널리 알려졌다. 안타깝게 권 할머니는 서울의 한 요양원에서 지난 7월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권 할머니의 별세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많은 누리꾼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그러나 일베사이트에 한 회원이 ‘묵은지 냄새’라는 표현을 써가며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권 할머니 옆모습을 찍어 올린 것으로 전해지면서 비난을 받았다.
jlj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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