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태양광·풍력株 등 급등세 한전기술 등 원전관련주 급락
정부가 원자력발전 비중을 줄일 것이라는 전망에 액화천연가스(LNG)ㆍ태양광ㆍ풍력주 등이 급등했다. 반면 한전기술 등 원자력 관련주들은 급락하는 등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 11일 국가에너지기본계획 민관워킹그룹은 2035년 원전 비중을 1차 계획에서 목표한 41%보다 낮은 22~29% 범위에서 결정하도록 권고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제 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의 초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원전 축소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14일 장초반 SK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SK E&S가 9월 문산지역에서 830㎿ LNG 복합화력 2기를 신규 착공해 2016년초 가동 예정”이라며 “2018년 SK그룹은 6500㎿의 최대 민간발전용량을 보유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역시 원전 축소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에 장초반 5% 넘게 올랐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전 비중 축소는 가스 비중이 높아진다는 것으로 이는 가스공사가 설비투자를 확대하고 가스 수입을 늘릴 수 있는 명분이 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날 장초반 OCI, 웅진에너지, 넥솔론, 신성솔라에너지 등 태양광주와 태웅 등 풍력주도 급등했다. 반면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는 한전기술을 비롯 우진 등 원자력 관련주들은 장초반 10% 넘는 급락세를 나타냈다.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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