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인터넷 중고나라 카페에서 노트북, 스마트폰 등 중고제품을 판매한다고 속이고 1100만원을 가로챈 20대 대학생이 붙잡혔다.
3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불구속 입건된 A(20) 씨는 지난 6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에 노트북, 스마트폰 등 중고제품 사진을 올려놓은 뒤 구매 의사를 밝힌 B(23) 씨 등 18명으로부터 1100만원을 송금받은 후 물건을 보내지 않은 방식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현재 휴학 중에 있으며, 개인 빚을 갚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신고가 있어 수사에 착수했으며, A 씨의 또 다른 피해사실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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